"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2024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Prologue
나는 대학을 다니며 평범한 하루를 보내며 살아가고 있었다.
영어영문을 전공으로 하고 있기도 하고 국제 분야와 관련된 분야를 꿈으로 가지고 있어 호시탐탐 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학교 내에 있는 학생회관에서 경기청년 사다리 포스터를 보게 되었고
지금의 나에게 천금같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 바로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기존 참가자들의 영상을 통해 프로그램이 구성이 정말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 내가 너무 가고 싶었던 미국에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게 느껴져 지원하기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프로그램 개요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청년들의 높은 꿈을 실현할 기회를 주고 다양한 진로 개척과 도전 의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 공고합니다.
프로그램의 안내문에 서술되어 있는 프로그램 취지 내용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에게 그들의 꿈을 실현할 기회의 사다리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진로가 명확하고 이 사다리 프로그램의 어학연수를 통해서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하면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프로그램 취지 상 절실하고 자신의 꿈이 확고한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저 외국에 가서 어학연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는 심사하시는 분들에게는 간절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럼으로 내가 왜 어학연수를 가고 싶고 이를 통해서 나의 꿈에 어떤 도움이 될지 잘 분석하여 서류와 면접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사다리 2기부터는 선발 인원수가 증가하였고 다양한 대학교로 확대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가장 큰 장점은 정부에서 전액을 지원을 해준다는 점이다.
항공, 숙박, 식사, 프로그램 비용 (비자 발급 비용 제외) 이 지원되는 항목이다.

프로그램 선발과정에서 서류심사를 1차 전형으로 보게 되는데 1차에서 선발인원의 2배수만을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이것으로 알 수 있는 것은 1차 서류심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와 유사한 형식의 문항을 5개를 제시하고 해당 문항에 1000자 이내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래와 같은 문항들이 제시된다.
내가 어떻게 작성하였는지 간단하게 가이드라인을 작성해두었다.
<가이드라인>
1. 너는 어떤 사람이니? 너를 표현해 봐.(500~1,000자 이내)
※ 본인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자신에 대한 소개
유년 시절의 해외 경험을 통해 국제 분야 관심을 가지게 됨 -> 학창 시절에 이러한 국제 분야에 대한 관심이 국제 분야 수사를 하는 외사 경찰이라는 꿈으로 이어짐 -> 영문과 재학 중임 - > 해외에 가서 공부를 하고 싶지만 솔직히 부담됨 -> 그래서 국내에서 대학 연합 영어 회화 동아리, 교환학생 교류 동아리, 버디 프로그램(교환학생 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 중 ->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임
2.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니?(500~1,000자 이내)
※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지원한 동기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 미래의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
외사 경찰이 되기 위해 전공을 영문과로 정하였고 열심히 공부 중임 -> 군대를 경찰과 관련된 군사경찰 특수임무대 전술요원으로 다녀왔음 -> 대학 연합 영어 회화 동아리 하는 중 -> 외사과 경찰이 꿈인데 해외 경험을 못 쌓고 있음 -> 전공이 영문인 만큼 영국이나 미국과 관련된 해외 경험을 쌓아서 추후 경찰 입직 후 실무에서도 피의자나 피해자를 수사할 때 문화적인 이해를 동반하며 수사하고 싶음 -> 교환학생 교류 동아리와 같은 프로그램 많이 하고 있는데 실제로 해외는 못 가고 있어서 아쉬움 -> 이번 기회를 통한 해외 경험으로 내 꿈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음
3. 해외연수기간 중 관심분야 탐색 계획을 알려줘.(500~1,000자 이내)
※ 관심분야 관련 주제, 주제 선정의 이유, 탐색 방법, 결과 활용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
외사 경찰 소통 너무 중요 -> 영어 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읽고 쓰는 건 잘하지만 듣고 말하기는 그만큼 잘하지는 않음 -> 이번 기회를 통해 실용영어 직접 몸으로 배우고 싶음 -> 또한, 미국 문화를 직접 배워보고 싶음 -> 워싱턴 대학교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대도시인 시애틀 근처에 위치하여 프로그램 내에 있는 시청각 (장소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 경험하고 싶음 -> 이러한 문화 경험을 통해 추후 경찰 입직 후 수사 과정에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여 그들의 문화적 관점을 고려하며 객관적인 수사하고 싶음
4.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니.(500~1,000자 이내)
※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 종료 후,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로개발, 취업 등 향후 계획, 포부 등
최선을 다해 이 기회를 소중한 기억으로 만들 수 있도록 참가할 것 -> 이번 기회를 통해 얻은 실용영어를 한국에 와서도 영어 자격증 Opic이나 토익과 같은 것을 더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것임 -> 이 기회를 통해 좋은 경찰관이 되어 사회적 약자나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 다시 이 은혜를 갚을 것임
5. (비우대 대상 필수작성) 사회적 계층 이동의 기회가 나에게 필요한 이유를 알려줘.(500~1,000자 이내) * 비우대 대상은 의무 작성, 우대 대상은 “해당없음” 기재
고등학교부터 오래 해오던 음대 입시가 성대결절로 무너졌던 이야기를 함 -> 이후 잘 극복해서 군대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들어감 -> 해외 가고 싶지만 솔직히 금전적으로 부담됨 -> 꿈도 국제 분야 관련 쪽인데 해외 경험 없어서 너무 걱정됨 -> 이 기회를 통해 해외 경험을 쌓고 추후 좋은 경찰이 되고 싶음
서류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이 프로그램 참가자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의지인 것 같다.
나는 다양한 주제 중에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취지 중에 하나인 ‘꿈’을 중추적인 주제로 선정하여 작성하였고 첫 문장에서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을 강하게 어필하였다.
특히 1번 문항을 잘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서류를 심사하는 심사위원이라면 첫 2~3문장에서 지원자의 글에 흥미를 보일 것이며 처음부터 남들과 차별화되지 않는 보편적인 글을 전개한다면 심사위원의 흥미를 끌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자소서 첨삭은 받지 않았다.)
1. 1번 문항 특히 첫 2~3문장을 신경 쓰자
2.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자신의 경험과 연관 지어 어필하자
3.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나의 모습을 담아보자

본인이 혹시라도 우대 대상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우대 대상 서류를 제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대 대상이 생각보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제출하기 바란다.
서류심사가 제일 경쟁률이 높은데 서류에서만 우대점수가 부여되기 때문에 반드시 서류심사할 때 우대 대상이면 서류 제출하는 것을 권고한다.
참고로 우대 대상에 대한 가산점은 2차 면접심사로 넘어가면 반영되지 않으니 참고 바란다.

프로그램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는데 이 사람이 단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
프로그램 구성이 대부분 단체 활동과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다 보니 이러한 단체 활동에 잘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뽑으려고 한다.
그래서 인성검사, 질병 확인서 등을 통해서 단체생활에 적합한지 확인을 하는데 인성검사는 면접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한다고 한다.
어학능력은 크게 고려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진짜 너무 못하면 가서 나 자신이 힘들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팀플에서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최종 합격을 하고 나서라도 최선을 다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전체 일정에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에는 전부 필참이다.
합숙 일정과 같이 출국 몇 주 전에 3일 정도를 아예 시간을 빼야 하는 일정도 있으니 지원할 때 이러한 프로그램에 일정상 문제가 가지 않을지 고려하는 것을 추천한다.
워싱턴 대학교 선정 이유
마지막으로 워싱턴대학교를 선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나는 사실 미국이면 어디든 괜찮았다.
내 전공과 꿈이 미국과 영국에 관련이 있어 두 나라 중 하나를 꼭 가고 싶었고 미국은 공부하러 영국은 나중에 여행으로 가고 싶었기 때문에 미국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이왕 가는 김에 좋은 곳을 가고 싶었고 미시간 대학교가 처음에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미시간 대학교는 공대생들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디트로이트와 근접한 위치에 있어 공대생 들이 좀 더 유리하게 서류와 면접을 풀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았고 뭔가 끌리지 않았다.
워싱턴 대학교가 미국에 4대 대도시 중 하나인 시애틀과 가까운 위치에 있었고 근처에 바다가 있었다는 점이 매력적이게 느껴졌고 바다를 좋아해서.. 캘리포니아 와 워싱턴 중에 고민하다가 직감적으로 워싱턴이 더 끌려서 지원했다.
<경쟁률>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53.6:1
에든버러 43.2:1
워싱턴 41.3:1
시드니 39.5:1
미시간 30.4:1
퀸즐랜드 25:1
버팔로 19.9:1
싱가포르 13.7:1
북경 7.8:1
그렇게 경쟁률이 발표되었고 41.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다.
작년에도 워싱턴은 경쟁률 2위를 기록했던 인기 대학교였기 때문에 이 정도 경쟁률은 나올 거라고 예상했었다.
인성검사
<인성검사>
228문항 / 30분
출제기관: KSPDI 한국표준인적성개발원
228문항에 30분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상당히 많아 보이지만 단순한 MBTI 검사 같은 느낌으로 진행된다.
Ex) 자신이 하는 일이 항상 잘 안될 것 같이 느껴진다.
매우 그렇다 / 그렇다 / 모르겠다 / 아니다 / 절대 아니다
이런 느낌의 유형으로 기억을 한다.
이런 문제가 한 200개 정도 나오고 5개 정도의 각자 다른 도형을 제시하고 그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20문제 정도 나오는데 어떤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가장 깔끔하게 생긴 도형을 열심히 골랐다.
인성검사는 면접 참고용으로 사용된다고 하는데 성격이 반사회적이지 않는 이상 크게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다.
인성검사를 왜 실시하는가라고 물어본다면 작년에 진행되었던 1기 참가자 중에 인성적인 문제로 팀원들과 큰 마찰이 있었던 사람도 있었고 이로 인해 프로그램 진행에 차질이 생긴 적이 있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인성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면접
<면접 후기>
구성 : 3(면접관) : 5(지원자)
순서 : 1->2->3->4->5 / 5->4->3->2->1 / 2->1->4->5->3
장소 :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 (경기도 용인)

아쉽게도 면접날 비가 내려 빨리 면접장에 들어가고 싶어 사진은 안 찍었다.
도착하면 면접 대기실에 들어가기 전에 가번호 표를 부여받는다 (Ex. 워싱턴-1)
가번호 표를 받고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후 대기하면 된다.
늦게 와도 들여보내주시고 면접에 참가하게 해주시던데 면접은 웬만하면 여유 시간 많이 가지고 빨리 오자 다른 분들이 피해본다. (우리 조는 다들 일찍 오셨다.)
대기하다 보면 시간에 맞춰서 바로 도보 5초 거리의 방으로 들어가게 되고 세분의 면접관 분이 앉아 계시며 아주 산뜻하게 맞아주신다.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편하게 해주시려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
면접은 다대다로 이루어지며 면접관분들이 순서대로 질문하신다.
(Ex. 1번 면접관이 위에 말했던 순서와 유사하게 2~3개 정도 가지고 계신 질문을 하신다. 그다음에 2번 면접관님이 위에 말했던 순서와 유사하게 2~3개 정도 가지고 계신 질문을 하신다.. 3번 면접관님도 그렇게 하신다.)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은 블라인드 면접이기에 이름, 회사, 대학교와 같은 개인정보를 말해서는 안된다.
주어진 가번호를 통해서 말해야 한다.
처음에 들어오자마자 하시는 질문은 ‘자기소개’이다.
자기소개만큼은 달달 외운 것처럼 툭 치면 나오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30~40초 정도의 자기소개를 하면 되고 한 면접관 분께서 길게 하시는 걸 안 좋아하셔서 길게 하면 중간에 끊으신다.
다음 기수 때는 다른 면접관님이 오실 수도 있는데 그래도 자기소개는 30~40초가 좋은 것 같다.
자기소개 이후부터는 각자 준비하신 질문들을 하시는데 질문에서 나온 답변을 토대로 바로 꼬리 질문을 1~2개 정도 진행하신다.
그렇게 자기소개를 포함한 질문을 모든 참가자들에게 똑같이 6~7개 정도 하시는데 크게 어려운 질문은 없으니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질문하셨던 것 같은 질문들을 몇 개 적어보았다.
1. 자기소개 짧게
2. 지원 동기
3. 내가 살면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잘 안됐던 경험 그리고 그걸 어떻게 극복했는지 (꼬리 질문 O)
4. 자신을 1문장으로 표현하면? (ex. 나는 ~한 사람이다. / 꼬리 질문 O)
5. 내가 왜 꼭 가야 하는지
6.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얻어오고 싶은지? (꼬리 질문 O)
면접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 있는 목소리와 일관성 있는 자신의 의지인 것 같다.
나는 사전에 면접 준비를 꽤 하고 가서 예상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었고 이런 준비 덕분에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질문에 막힘없이 잘 대답하고 목소리가 자신감이 있으니 면접관 분들이 좋아하셨고 최종 합격에 큰 당락을 결정하지 않았나 싶다.
면접을 마치고 나갔을 때 프로그램 관계자분께서 개인적으로 인터뷰가 가능하시냐고 하였고 추측건대 경기도 유튜브에 올라가는 영상을 찍으시는 것 같았다.
면접 때 인상 깊게 보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아! 괜찮게 봤구나”라고 생각하였고 기분 좋게 개인 인터뷰까지 마무리하고 면접장을 나왔다.
참고로 면접 복장은 정장, 캐주얼룩 등 다양하게 있었다.
추리닝에 슬리퍼 같은 차림만 아니라면 크게 상관없을 거다.
하지만 굳이 추천한다면 캐주얼 룩중에 깔끔하게 청년처럼 입고 가라.
(Ex. 상의: 맨투맨, 면 티 / 하의: 슬렉스, 데님 팬츠 / 신발 : 슬리퍼 X)
<면접 준비 과정>
제일 먼저 네이버 서칭을 통해 예상 질문들을 리스트업 하였다.
[예상 질문 리스트]
1. 자기소개 & 지원 동기
2. 낯선 상황에서의 갈등 해결 방안
3. 본인이 이뤘던 성취
4. 가장 행복했던 순간
5. 워싱턴 대학교를 고른 이유
6. 가장 슬펐던 순간
7. 해외 연수기간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9. 학교생활 말고 일상생활에서 주도하에 일을 해본 적
10. 자신의 특기와 그것을 현지에 가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1. 팀장과 팀원 중에 나에게 부합한 역할은
12. 처음 보는 학생들과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할 텐데 어떻게 생각하며 잘 이겨낼 수 있는지?
13. 왜 본인이 꼭 가야 하는가?
14. 자신에 진로와 이 프로그램의 연관성
15. 자기소개 영어로
16. 포부 영어로
17. 마지막 할 말 영어로
위와 같은 질문들에 나만의 답변을 만들어 워드로 작성하여 정리하였고 빨간색으로 강조한 부분이 실제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사용하였던 것들이다.
꼭 물어볼 것 같은 자기소개, 지원 동기, 대학교 선정 이유, 진로와 연관성, 해외연수 기간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와 같은 질문의 답은 정말 많이 살펴보고 외웠고 실제로 그러한 문항을 중심으로 질문하셨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라고 생각하여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는 완벽하게 외우려고 노력했다.
서류에서도 강조하였듯이 처음 면접관이 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은 단 2~3문장 안에 내가 어떻게 말을 내뱉는지에 따라 달려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1분가량의 자기소개를 매일매일 암기하였고 다른 문항들은 가볍게 이 질문을 하면 이 경험을 주제로 답변을 해야지라는 정도로만 계속 읽어보기만 하였다.
3기에 지원하실 분들은 위에 질문들과 다른 2기 합격자분들의 블로그 포스팅에 면접 후기를 통해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 자신만의 답변을 미리 작성하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종 합격

면접을 잘 봐서 붙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기다리는 내내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합격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문화와 실용 영어를 본격적으로 체화하고 오도록 하겠다.
영문학도로서 드디어 미국을 가게 되는구나..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과정에 다른 블로거분들의 후기를 참고하며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도 큰 도움은 아니더라도 다음에 준비하시는 분들이 내 블로그를 보시고 조금이라도 합격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해서 이 글을 작성을 해보았다.
프로그램 과정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사진과 함께 담아서 추후에 알찬 구성으로 후기를 작성해 볼 것이며 이 천금같은 기회 꼭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참가해 보겠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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